지난 20-21일 한국외국어대 사회과학관에서 실시된 제22회 법원행시 2차시험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반응이다.

시험이 끝난 후 일부 수험생들이 밝힌 올 시험문제는 행정법(부관을 논하라, 당사자소송과 사정판결), 민법(관습법상의 법정지상권, 대리권남용의 케이스문제), 민소법(변론의 집중을 위한 제도, 피고의 피고적격흠결의 케이스문제), 형소법(상소의 이익, 공소기각판결, 공소사실 특정관련 공소기각 이유), 형법(중지미수, 야간주거침입절도 관련 케이스문제) 등이다.

금번 시험에서는 법원사무직의 경우 응시 대상자 102명 중 84명만이 응시해 82.4%, 등기사무직의 경우는 21명의 대상자 중 15명만이 응시, 62.5%의 응시율을 보였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3일이며, 내년 2월 16일 3차면접을 거쳐 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기사제공 = CNS시사법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