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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서성희 작성일 : 2004-11-29 상담분야 : 민사소송 제 목 : 분양받은 오피스텔 입주지연에 따른 계약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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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봄 부천 중동에 있는 대우마이빌이라는 오피스텔을 3채 계약금 각각 500,500,1000만원을 내고 분양 받았습니다.중도금은 무이자 융자 대출해주는 조건이지만 분양 받자 마자 얼마 안 되서 남편이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어 자금 여력 때문에 분양건설회사에 해지 요구를 수차례 해 왔으나 번번히 거절당하고 무조건 해약이나 해지를 해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2004년 여름에 500만원을 더 내고 일반 부동산을 통해 한 채를 매도 했지만, 나머지 2채는 도저히 매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올 여름엔 시행사로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회사의 주소가 이전되어 반송되어 왔고,입주 예정 기간이 2004년 5월이지만 실제 입주는 11월 부터 가능했고 지금도 각 층마다 가압류가 걸려 있는 상태라 다른 분양 받은 세대들도 개별 등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저희는 이사를 한번 해서 주소도 변경되었구요 전화번호도 바뀌어서 입주예정에 대한 통보나 지연에 따른 어떤 이유도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분양회사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지난주엔 대출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내야 한다는 문자를 받고 소송을 준비하려 합니다. 현 상황으론 대출이자도 낼 수 없고, 잔금 치를 여력도 없으며, 내용 증명을 통해 회사측에 알려 둔 상태 입니다. 소송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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