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졸업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리모델링을 하는 개인 건축인터리어 기사의 보조하는 것이 주업무였습니다.
처음에 일했을때는 공사비를 다 받지 못해서 제가 일한동안 임급의 절반정도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인테리어 기사는 7주일정도 있다가 통장으로 나머지
임금(60만원정도)를 입급시켜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몇주가 지다도 아직 돈을
못받았다는 핑계로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달정도 후에 그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일을 도와달라고 말이죠. 저는 못받은 임금때문에 그돈을 받기위해
다시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일한 임금을 다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아예 저의 전화를 피하는 상태입니다.
어떡하면 이돈을 받을 수 있을지요?
알고 있는 건 핸드폰번호 밖에 없고, 한가지 제가 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해줄
친구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친구들도 저와 처음 같이 일을 했던 친구들입니다.
-------------- 상담결과 --------------
인테리어 기사라는 사람이 상습적으로 돈을 띠는 사람 같구요..
돈을 받으시려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이 채무자의 주소를 알아서 내용증명을 보내야 합니다.
집행을 하시려면 채무자의 재산을 알아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주소를 알아내서 집행을 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재산에 가압류를 하고, 공사비청구소송을 하여, 판결을 받아 재산에 강제집행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윤한정 법무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