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안양에서도 보증금을 못받고 어영부영 부천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안양은 현재 보증금 액수가 좀 큰편인데 받기가 무척이나 힘드네여
돈도 다 뒤로빼돌려버리고 건물도 다 다른사람이름으로 돼있구.
그러다 어쨋든 부천으로 왔는데요 여기서도 목욕탕계약을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안양에서 너무 돈을 많이뜯긴터라 부천으로
오는 상황에선 돈이 별로 없었거든요,그래서 약간꺼려했는데
그쪽에서 호의적으로 나오면서 각서까지 쓰겠다고 했답니다
언제든지 원하면 보증금 3천을 주겠다고.(목욕탕)
그러면서 자기집을 굉장히 싸게 해줬어요 보증금 500/월 20(집)
이렇게 줬는데 알고보니 그게 그쪽의 형집이었더군요
그러다가 저희가 그쪽목욕탕이 영 맘에 안들어서 얼마후에
보증금 3000천 달라고 했는데 그돈을 썼는지 어쨌는지
주질 않더군요.
그렇게 8개월이 흘렀습니다
현재 부모님 두분다 직업도 없으신데다 가끔씩엄마가 나가서
일당..?같은 뭐 파출부 그런일 하시면서 벌어오거든요..
그렇게 8개월동안 가까스로 살고있는 상황에서
오늘 그쪽분의 형이라는 분이 오시면서 내가 이집주인이다
내동생이 그쪽한테 돈을 주든 안주든 나랑은 상관이없다
돈(목욕탕 계약 3000만원)은 내동생이랑 알아서하고 나랑 상관없으니
이집 돈은 나한테 줘라 안줄거면 10월까지 나가라
이러더군요 사실상 저희도 이집에 살고싶지도 않을뿐더러
어떻게든 이집에 더 있어보려는 그런맘 추어도 없구요
단지 원하는건 목욕탕 보증금이었던 3000만원인데 주지도 않구
결국엔 형을 보내더군요 처음부터 그동생이란 작자가 자기네 집이라고
우기지않았냐 그랬더니 형이 하는말이 뭐 형제끼리 그런말
못하냐면서 돈내놓으라더군요
저희는 그동생이 보증금 안주는덕부에 8개월동안 돈한푼없이
힘들게 살고 물론 저도 대학도 못간 상황이었구여 저희는 우리 보증금
주지도 않으니까 월세도 안냈거든요/어떻게 받을방법도 없는건지..
도와주세요..
-------------- 상담결과 --------------
==================== 답 변 ====================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군요...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보니 상당부분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구요...
써주겠다고 해서 받아놓으신 각서의 내용도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시간 되시면 좀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인옥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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