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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년 초에 수립한 지방세 체납정리 기본계획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하고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지난주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체납액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00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고급카메라 및 렌즈, 자동차 등 총 11건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한 동산은 향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세에 충당할 방침이다. 또한 연천군은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의 공매처분 외 사해행위 소송,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병행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연천군 세무과장(지창운)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체납한 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도록 노력하고 조세정의 및 공평과세 실현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지역 군부대 감사장 받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은 17일 군부대 장병들의 교육과 정서함양 향상을 도모하는 문화행사,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 및 적극적인 부대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포병여단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공단은 2018년 5월부터 부대 간부 워크숍 및 전역간부 교육, 업무역량 강화교육, 소통·공감·화합을 위한 문화·예술행사, 장병문화공연, 간부체육대회 등 부대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 지원하여 장병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제6포병여단장은 “부대 내 각종 행사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모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으며, 문화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정서함양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전 장병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성윤 공단 이사장은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장병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부대의 각종 행사 및 문화공연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진 기자 hgk@law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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