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7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이며 관내 998개 업체가 해당된다.

매년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 13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지난 1년간 현황을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기획예산과(538-2046)로 문의하면 된다.

市, 상반기 상수도 시설물 저수조 청수작업 실시

포천시는 2018년 상반기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 16개소에 대한 저수조 청소작업을 오는 2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저수조 청소작업은 「수도법」제33조제2항(위생상태 조치) 및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물 및 배수지 관리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적기에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배수지 내부 청소 및 주변 소독작업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상수도 수돗물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련 예산을 확보해 더욱 세밀한 부분까지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익 상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가압장, 배수지 순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