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고, 구 전역의 공공시설과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생활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는 구청사, 도서관, 체육시설, 간선도로, 이면도로, 공원, 하천 등에서 청소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각 동별로 주민 자율 청소도 병행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청소한다’는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2018년 취임 이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매주 골목 청소에 직접 참여해온 꾸준한 실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지며, 깨끗한 중랑 만들기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아울러 구는 10월 15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와 함께 묵1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의 ‘아침밝히는 골목청소’ 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회장, 임원, 동 회원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은 구민과 함께 생활환경을 새롭게 바꾸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국제행사 유치 캠페인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제8회 말콩달콩 인(人) 면목 로컬마켓 페스티벌」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0월 19일(일), 면목동 겸재작은도서관 앞 산책로 일대에서 ‘제8회 말콩달콩 인(人)면목 로컬마켓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면목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중랑구 전역의 소상공인 판매자 40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잡화,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는 로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오페라, 성악, 비누방울 공연, 풍선조형 등 총 5팀의 거리공연(버스킹)이 펼쳐져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미니 도토리 나무팽이 꾸미기 ▲스크래치 그림▲방향제 만들기 ▲수축 플라스틱(슈링클스) ▲헤나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촬영 등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종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판매부스에서 5,000원 이상 구매 시 도장(스탬프)을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도장 수에 따라 기념품 또는 무료 체험권을 받을 수 있는 현장 행사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말콩달콩 인(人) 면목 로컬마켓'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상권 축제”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면목동을 비롯한 중랑의 골목상권이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