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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이지현 작성일 : 2009-02-08 상담분야 : 민사소송 제 목 : 전세집 하자로 인한 소송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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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월에 빌라 반지하에 이사와 2008.12월에 전기 누전으로 전기가 모두 나가 주인집이 15만원을 들여 주인집에서 소개해준 전기 업자에게 고쳤습니다.
전기를 고칠때 안방 천장 전기선중 바깥쪽으로 뻣은 전기선이 문제인데 그쪽에 콘센트가 있는지 확인했으나 찾지를 못해 결국 그 선을 잘라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후, 2009.1월 배란다 하수구가 막혀 기술자를 부르니 모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모터 교체 비용이 30만원이라 했습니다.
혹시, 지난번 전기선을 자른것이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집 밖으로 나가 찾아보니 지하 창고 같은 것이 있는데 그곳에 모터가 있고, 전기선들이 방수 테잎이 아닌 일반 테잎으로
감싸여 있어 누전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정확한 원인이 뭔지 알수가 없으니 주인집에 전화해서 위의 내용을 안내하고, 모터를 바꿔야할지, 전기 업자분을 다시 불러 전기부터 확인했야할지 의견을 물으니 집주인은
주인집의 허락도 없이 임의대로 전기선을 잘랐다며 어떤 비용이던 부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일단, 전기 업자를 불러 견적을 내서 10만원 이하면 그냥 저희가 부담하겠으나 10만원이 넘으면 저희가 부담할 수 없다고 하니, 주인은 10만원이 넘으면 반반씩 부담하자는 겁니다.
일단 전기 업자에게 견적을 내보고 다시 전화한다 하고 끊은후, 견적 비용이 20만원 나왔으나, 전기를 고쳐보고도 모터가 작동하지 않으면 모터까지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주인에게 전화해서 내용을 안내하니 바쁘다며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일단 전기 업자분께서 직접 주인에게 전화해서 상황 설명을 하는 것이 좋겠다하여 전기 업자분께 양해를 구해 전기 업자분께서
주인에게 전화를 했으나 계속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다음날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주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하니 부동산 중개업자분께서 주인에게 전화했는데 주인은 고쳐줄 생각이 없다며 소송을 걸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현재 배란다에 싱크대와 세탁기가 있어서 음식도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고, 세탁기는 가동 후 호수로 빠지는 물을 임시로 들통에 받아 화장실로 옮겨서 버리고 있습니다.
너무 불편한데 주인이 고쳐주지 않으면 저희가 비용을 부담하고 고쳐서 살아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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