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자기가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표준키, 자기가 젤 잘 생긴 줄 안다.. 들리는 말로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서서..
둘. 눈에 힘 주고 다니면 멋있는 줄 안다.
길을 가다 보면 항상 눈에 힘 빡 써서 심지어는 인공 쌍거플을 달고 다니는 남자들이 있다..
셋. 향수 뿌리고 다니면 감성적인 줄 안다.
자기가 무슨 스컹크도 아니고. 꼭 저런 남자들을 보면 향수도 듣지도 못한 요상한 제품을 온몸에 뿌리고..
넷. 술 잘 마시고 독한 담배 피면 강한 줄 안다.
그게 어디 강한거냐 미련한 거지. 그 많고 많은 담배 중에 하필 독한거 찾아 피는 심리를 도무지 알수가 없다.
다섯.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얼마나 자신있길래.. 호박꽃도 꽃이란 말 모르는지. 노총각 면하려면 그 심보부터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