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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심진규 작성일 : 2004-11-25 첨부파일 : 제 목 : 출소자 자립안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을 보며 훈훈한 정 가득느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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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처분 형사처분을 받고 출(원)소 후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결혼식을 올려주어 배우자와의 결합으로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재범의 위험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생활과 사회 복귀를 촉진시키는 제20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이 04년 11월 24일 한국갱생보호공단수원지부(지부장 이순국)주관으로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김재기)검찰간부 및 각급기관장 단체장.갱생보호후원회원.범죄예방의원및 가족친지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삶을 시작하는 신랑신부를 축복해 주었다. 결혼식 도중 눈물을 훔치는 신랑과 갱보직원의휴지를 건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가슴 뭉쿨함과 향귀로운 내음을 식장가득 채워준 느낌이었다. 비록 어떠한 동기로 범죄를 범했든간에 그에 상응하는 죄값을 치루고 새로운 환경과 삶을 영위하고자하는 이분들께 우리사회는 격려와 찬사로 좀 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재범방지와사회안정의 토양을 이룰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않을것이다.
실제 법무부한국갱생보호공단에서도 파악한 바에 의하면 갱생보호공단에서주관한 새생활합동결혼식을 올린 출소자들의 재범율은 거의없음이 통계치다.
아울러 한국갱생보호공단수원지부에서 매년 주관한 출소자 새생활 합동결혼식은 오늘이 있기까지 총20회에 걸쳐 160쌍의 신랑신부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출소자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줄 수 있겠금 사회와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
명예기자, 심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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